'기름 절도 막는다' 왕궁파출소-대한송유관공사 호남지사, 업무협약

2016-04-08     임충식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이동민) 왕궁파출소가 송유관 기름절도 예방에 나선다.

왕국파출소(소장 박준한 경감)는 7일, 대한송유관공사 호남지사(지사장 이진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호남고속도로를 따라 매설돼 있는 송유관의 기름절도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이진수 지사장은 “최근 도유수법이 전문화되고 지능화 되고 있다”면서 “이번 업무협약이 기름절도 차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준한 소장은 “도유사건의 특성상 범죄예방과 단속에는 장기간의 계획이 필요하다”면서 “송유관공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도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충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