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행식 익산시장 후보, 위기 농촌 구체적이고 실질적 해법 제시

2016-04-04     고운영 기자

새누리당 최행식 익산후보는 위기의 농촌에 대해 구체적이고 다양한 농업정책과 대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최 후보는 최근 익산농민연대가 주최한 농정토론회에서 “우리 농정의 문제는 당사자인 농민이 배제돼 있기 때문이다”며 “농정의 전문가인 농민이 직접 참여하는 농정토론회를 통해 문제점을 개선할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해나갈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분리된 농업관련국 신설과 방안에 대해 “농정업무와 지도업무 분리는 물론 농정, 유통, 축산, 원예, 과수과를 총괄하는 농축산국을 신설, 1센터 1국으로 이 분야의 기능을 대폭 강화할 것”이라 약속했다.

그리고 익산시 농업예산 증액과 관련해서 “농업, 농촌 분야 예산을 대폭 확대하는 한편 중앙정부의 농업, 농촌 관련 각종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함으로써 자체 예산 확대는 물론 국가예산 유치를 적극 병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