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강진면.신덕면 정주여건 개선사업 추진 ‘본격’

20억원 투입…올해부터 내년까지 진입로 확포장사업, 마을안길정비 등 농촌생활환경개선

2016-04-04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강진면과 신덕면 일대 생활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올해부터 내년까지 20억원을 투입하는 ‘농촌생활환경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2월 강진면과 신덕면 주민 불편사항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사업취지와 시급성 등을 고려해 사업대상지를 최종 선정했다.

또 4월초까지 실시설계용역을 마치고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해 농촌생활환경을 크게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개발이 뒤쳐진 강진면 학석, 하필, 신기마을 진입로 확포장사업과 통행불편을 호소하는 주민들의 민원해소를 위해 신덕면 수천, 지장, 하촌, 중촌지구 마을안길 정비를 실시해 환경정비 및 주민안전망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심민 군수는 “이번 사업을 본격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생활불편을 해소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군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능동적인 현장행정 추진과 찾아가는 민원행정 실현으로 주민불편사항을 크게 해소함은 물론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해 살고 싶은 임실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