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 귀농.귀촌활성화 ‘맞손’

1~2년차 새내기 귀농·귀촌인 및 읍·면 담당자 등 40여명 대상...민 관 공동 워크숍 개최

2016-03-31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관내 귀농 및 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다양한 지원정책의 홍보와 소통으로 귀농 귀촌 활성화를 위한 상생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임실군과 귀농귀촌협의회(회장 김종규)는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1박 2일간 부안 NH변산수련원에서 12개 읍·면 1~2년차 새내기 귀농·귀촌인들과 각 읍·면 귀농귀촌담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함 민·관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워크숍은 민관이 상생 협력방안 등을 모색키 위한 ‘귀농귀촌 활성화’를 주제로 세부과제별 분임토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이번 워크숍에서는귀농귀촌인과 담당공무원이 한 조를 이뤄 각자의 고충과 어려움을 이해하는 뜻 깊은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은 전라북도 귀농귀촌 정책 지원방향 및 우수 지자체 사례에 대한 강연을 생동감 있게 진행해 귀농 귀촌의 활성화에 대한 민 ,관의 상생 활성화 방안 등이 도출되는 큰 성과를 올렸다.

군 관계자는 “정착과정 중 1~2년차 새내기 귀농·귀촌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제일 크다”며, “성공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따뜻한 관심과 다양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