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상위 지원작, 중국 진출 모색

2016-03-31     박해정 기자

전주영상위 제작 지원하는 영화들이 중국시장 진출을 모색한다.

28일 (사)전주영상위원회(위원장 김승수)에 따르면 전주 영화기획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의 ‘가족여행’(감독 정종섭)과 ‘전주시나리오 공모전에 선정된 ’자이언트 파이팅’(작가 모성진)이 중국영화 시장 진출을 위한
‘K-스토리 피칭’(주관 한국콘텐츠 진흥원)에 선정됐다.

이번 K-스토리 피칭에 지원한 700편의 콘텐츠 중 영화 콘텐츠는 ‘가족여행’(감독 정종섭)과‘자이언트 파이팅’(작가 모성진) 등이 유일하게 뽑혔으며 3월 30일 부터 4월 2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K-스토리 피칭’ 행사에서 중국 130여개의 제작사와 만나게 된다.

정병각 전주영상위 운영위원장은 “전주지역 새로운 영화제작환경 구축 및 콘텐츠 개발을 위한 사업을 추진 발굴해 전주가 영화도시 브랜드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며 “전주 영화기획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올해도 진행 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