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노후공동주택 관리비 지원사업 추진

2016-03-30     장정복 기자

장수군이 노후 된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 개선에 나선다.

군은 사용승인 후 10년이 경과된 노후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보수 및 교체 등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노후공동주택 관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노후공동주택 관리비 지원사업은 단지당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되는 사업으로 군은 2012년도부터 총 1억6천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2개단지를 대상으로 총 4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사업대상에서 제외되었던 20세대 미만의 소규모 단지를 대상으로 건축물의 외부환경 개선과 내구성 향상을 위한 부분에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업의 조기 마무리를 위해 보조금 교부결정을 완료했다”며 “공동주택 거주민들이 보다 나은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수=장정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