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의 미래는 환경봉사단이 지킨다.

제2기 진안군 환경봉사단 위촉 및 정기총회 가져

2016-03-30     박철의 기자

진안군(군수 이항로)은 3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제2기 진안군환경봉사단 위촉 및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30명의 환경봉사단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앞으로 해 나가야 할 방향 및 역할 등에 대한 소양교육도 병행했다.

이번 회의는 지역 주민들이 환경보전에 대한 보다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갖고 민간에 의한 자율적 환경감시 기능을 강화해 환경오염 사전예방과 더불어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환경봉사단은 환경오염에 대한 감시활동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및 환경관련 여론 수렴, 건의 등의 임무를 맡게 되며 특히, 온라인 단체 소통망(밴드)을 구축하여 활동상황 실시간 보고 및 정보교환 등으로 조직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공무원과 환경봉사단원이 함께 폐기물 배출업소,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항로 진안군수는 “제1기 환경봉사단의 노력 덕분에 작년 한 해 동안 진안의 아름다운 환경을 좀 더 깨끗이 보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제2기 환경봉사단도 청정환경 지키기에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박철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