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전기료, 4대보험료 등 비용절감 컨설팅 신규 시행

2016-03-27     신성용 기자

소상공인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전기료와 4대보험로, 인건비, 임대료 등의 비용절감을 위한 컨설팅에 나선다.

27일 중기청(청장 주영섭)에 따르면 소상공인 비용절감 컨설팅을 포함한 ‘2016년도 소상공인 역량강화 지원사업’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사업참여 소상공인을 모집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비용절감 컨설팅은 분야별 전담기관들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보다 실질적이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지원하여 소상공인의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중기청은 에너지공단과 사업장 전기절감 방법안내, 계약전력 설정?전력요금제 변경 등 전기요금 절약을 위한 협업을 추진한다.

또 근로복지공단과는 두루누리 사회보험 제도를 통해 보험 사업장 가입을 도와주고 신규 고용근로자의 보험료를 60%까지 지원받도록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중기청은 소상공인 역량강화 지원사업을 통해 일반컨설팅(비용절감 분야 신규), 역량점프업 프로그램, 산학협력컨설팅, 무료법률구조지원의 4개 분야를 지원한다. 지원예산은 70억원이며 6000건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소상공인포털사이트(http://www.sbiz.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지역센터(1588-5203)로 문의하면 된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