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은 허구" 창조과학 주장 저서 발간

현직 마취과 전문의 위정복씨 직접 뛰어 자료 수집

2016-03-24     박해정 기자

현직 마취과 의사가 직접 수집하고 촬영한 화석으로 진화론의 허구성을 지적하며 ‘창조과학’을 주장하는 저서가 나왔다.

마취과 전문의로 근무하는 저자 위정복은 ‘우리는 어떻게 생겨났으며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 우주는 어떻게 생성됐는지’ 등 기원에 관한 궁금증을 항상 가져왔다.

저자는 이런 관점에서 진화론과 창조론 등을 살피고 연구한 결과 진화론은 우주와 지구의 나이를 각각 137억년, 46억년 정도로 생각하는데 바른 증거는 하나도 없는 반면에 창조론은 성경 기록대로 우주와 지구는 6일 만에 창조됐고 그 나이도 약 6000년이라고 믿고 있는데 이를 지지해주는 증거는 셀 수 없을 정도로 풍부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두 세계관은 실험과 관찰을 할 수 없기 때문에 과학이 아니고 믿음(혹은 신념)인 것이다.

하지만 ‘진화론만이 과학(혹은 진리)이고 창조론은 종교’라며 오직 진화론만을 공교육에서 가르치고 있는 것이 오늘날의 안타까운 현실을 도외시할 수 없어 이번 저서 ‘창조세계와 과학의 올바른 나침반’을 발간했다고 설명했다.

이 책에는 ‘화석과 창조의 원리’와 ‘삶 속에서 만나는 창조 섭리’, ‘노아의 대홍수, 온 세상 가득한 증거’, ‘공룡, 알리바이를 남기다’, ‘성경과 고고학, 그 환상의 하모니’, ‘성경 속 날짐승 다시 보기’ 등 52편의 글을 담았다.

책 말미에는 저자의 아내 손금숙 사진작가의 ‘렌즈를 통해 바라본 창조세계’를 부록으로 실었다.

저자 위정복은 전남 장흥 출생으로 광주고(25회)와 전남의대를 졸업했다.

한국창조과학회 이사와 전주시의사회 편집이사를 역임했으며 호남오페라단 운영이사, 한국의사서화회 정회원, 전주시의사회 부회장, 전주 온누리교회 집사, 전주마취통증의원 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