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여성 일자리 창출 '앞장'

15개 여성친화 및 유망기업체 참여 협력망 회의 및 협약식 개최

2016-03-24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관내 여성 일자리 창출에 발 벗고 나섰다. 임실군과 전북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신수미)는 24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나래식품 등 관내 15개 여성친화 및 유망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여성고용창출을 위한 업체와 협약을 체결하고 ‘여성일자리창출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에버스톤 외 6개 업체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군 여성취업설계사와 연계해 기업이 원하는 인력을 발굴·지원키로 협의했다.

신수미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실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면서“ 여성 근로자를 위한 여성 친화적 기업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업체 인사담당자들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여성 일자리 및 고용창출에 적극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