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사단 포병대, 덕치면 농촌 일손돕기 실시

2016-03-23     문홍철 기자

제35사단 포병대대는 22일 일손이 부족한 덕치면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에는 20여명의 장병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령화와 이농 등으로 만성적인 일손부족에 시달려 농작물 적기 파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3천여평의 면적에 독활을 심었다.

일손돕기 도움을 받은 김 모씨는 “농사는 시기를 놓치면 수확량이 떨어져 애가 탄다”며 “포병대대 장병들의 도움으로 농사일을 적기에 할 수 있어 풍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35사단 포병대는 덕치면과 지난 2014년 자매결연을 맺고 농촌일손돕기와 환경정화활동 등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대민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