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삼계면오지영농조합법인, 삼계 오지한과 현판식 개최

2016-03-20     문홍철 기자

전통한과를 비롯 조청 등 지역농산물을 가공 생산하는 임실군 삼계면에 소재한 오지영농조합법인(대표 정순자)의‘삼계 오지한과현판식’이 지난 17일 오지영농조합법인 공장 앞에서 개최됐다.

이날 현판식에는 심민 군수를 비롯한 문홍식 군의회 의장과 강민정 삼계면장,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새롭게 출범하는 ‘삼계 오지한과’의 앞날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축하했다.

현판식을 가진‘삼계 오지한과’는 마을기업인 오지영농조합법인에서 설립한 농산물유통가공시설로 삼계면에서 재배한 농산물을 가공해 전통한과와 조청 등을 생산한다.

특히, 삼계오지한과는 지난 2월 7일 종편 채널A ‘먹거리 X파일’ 프로그램에서 “착한 한과”로 선정돼 방송되면서 ‘한과’의 위상이 한 단계 더 높아졌을 뿐만 아니라 품질 좋은 전통한과를 전국적으로 알렸다.

이 자리에서 심민 군수는 “우리 농산물을 가공하여 생산하는 조청이나 한과공장의 새로운 태동은 이곳의 지역경제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전국 최고의 마을기업으로 성장해 농촌발전의 좋은 선례로 남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