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 개최

2016-03-15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관내 아동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을 도모키 위해 올해 드림스타트사업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15일 관촌 청소년 수련관에서 군과 사업관계자,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2016년 드림스타트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사업설명회는 드림스타트 사업의 전반적인 안내와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 및 부모교육 과 지난해 성과분석, 2016년 프로그램 안내, 참여자 준수사항 및 의견 수렴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군이 올해 아동들의 인성교육과 예절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건강검진 및 가족단위체험 다양화, 특기적성을 개발하는 진로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또한 아동 위기도 측정결과에 따라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등 분야별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위기도 측정조사를 통해 선정된 만0세(임산부)~12세 아동 및 가족을 대상으로는 맞춤형 통합서비스가 제공된다”면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 드림스타트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은 읍·면사무소 또는 군 주민복지과 드림스타트팀(☎644-3001)으로 문의하면 위기도 측정조사를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