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자활생산품 순회 장터 임실서 열려

도내 13개 자활기업 참여 지역특산물 전시·홍보· 판매

2016-03-13     문홍철 기자

전북 도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립의지향상과 지역에서 생산된 특산물의 전시와 홍보 및 판매 키 위한 ‘2016년도 전북지역 자활생산품 순회 장터’가 지난 11일 임실군청 1층 로비에서 개최됐다.

전북광역자활센터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전북 도내 13개 자활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우리밀 과자, 건강식품, 생활용품 세트 ▲군산-수산물과 가공식품 ▲익산-귀금속류, 가죽 및 한지로 만든 주얼리 ▲김제, 진안, 부안, 임실-청국장, 구운 소금, 두부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우수한 생산품이 성황리에 판매됐다.

특히, 임실군은‘엄마맘’ 등이 생산한 식가공품, 수공예품 등 40여종의 제품을 선보여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 자리에서 심민 군수는 “이번 순회장터는 자활기업이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을 생산·판매하면 홍보와 판로 개척이 자연스럽게 이뤄지는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만큼 시장경쟁력이 있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