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신갤러리, 개성 넘치는 작품 선보인다

3월 3일부터 6일까지 2016 화랑미술제 참여

2016-02-29     박해정 기자

서신갤러리(관장 박혜경)가 3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 Hall C에서 열리는 2016 화랑미술제에 참여한다고 28일 밝혔다.

34회를 맞는 올해 화랑미술제에 서신갤러리는 김순철(회화), 배병희(조각), 이강미(회화), 이정웅(회화) 등 4명의 작가와 함께 한다.

이정우는 서신의 대표 작가로 오랜 시간동안 국내외의 많은 아트페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왔으며 김순철은 2011년부터 서신과 해외 아트페어에 빠짐없이 참가했다.

이강미는 2015년 아트광주를 계기로 올해의 시작을 함께 하게 됐으며 배병희는 2015년 스코프바젤, 아트광주, 키아프, AAF SG에 서신의 젊은 작가로 활동해왔다.

박혜경 관장은 “이번 미술제에서 서신은 부스벽의 구조를 재미있게 바꾸어 디스플레이 효과를 극대화시켰다”며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작품들 간의 화음과 변주를 통해 미술제를 찾은 컬렉터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신갤러리 부스는 K45번이다.

한국화랑협회(1976년 설립)에서 주최하는 화랑미술제는 국내 최초로 출범한 아트페어로 미술시장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1979년 처음 개최했다.

화랑미술제는 아트페어 본연의 목적에 충실한 아트페어로서 한국화랑협회 회원 화랑들이 모여 각 화랑 대표작가의 우수한 미술품을 선보이는 미술품 견본시장이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