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문화산업진흥원장에 이기성씨 임명

2016-02-26     박해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 원장에 이기성(李起盛) 전 계원예술대 출판디자인과 교수를 임명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진흥원장의 임기는 3년이다.

공모 절차를 통해 선임된 이기성 신임 진흥원장은 도서출판 장왕사 상무와 계원예술대학교 출판디자인과 교수, 한국전자출판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 전자출판 전문가이다.

이기성 원장은 서울대 지리학과와 단국대 대학원 전자계산학과 석사, 경기대 대학원 재료공학과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저서로는 ‘출판개론’과 ‘전자출판’, ‘한글디자인 해례와 폰트디자인’ 등 14편이 있다.

2012년에 설립된 진흥원은 출판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 기반 조성, 출판 수요 진작 및 수출 활성화 지원, 출판 유통 선진화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