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한국 문화 이해’ 교육

2016-02-23     박철의 기자

다문화가족의 조기적응과 정착을 지원하고 있는 진안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주철)는 베트남 출신 결혼이주여성가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베트남 문화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베 문화교류센터 김영신 원장을 초청 베트남과 한국문화의 차이를 비롯하여 다문화가정의 갈등발생 원인, 원만한 다문화 가정을 이루는 기법, 자녀양육 방법에 이르기까지 생활전반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센터는 앞으로도 필리핀, 중국 등 국가별 특성에 맞는 이해 및 소통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갈 예정으로 다문화 가족이 겪고 있는 문제를 실질적으로 풀어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진안군 주민생활지원과 하태식 과장은 “다문화 가족에 대한 지원사업은 민선6기 주요 공약사업의 하나로 ‘아버지 학교’, ‘옹알이 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더불어 행복한 희망진안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 문의전화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 433-4888
진안=박철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