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경찰-보안협력위원회 간담회 개최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에 활로 찾아

2016-02-17     박철의 기자

진안경찰서(서장 박정근)는 17일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박영춘) 위원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탈북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진안경찰서와 보안협력위원회는 지역사회에 정착중인 탈북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4대 사회악 근절을 위한 피해예방을 홍보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등을 논의했다.

그동안 진안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는 북한이탈주민과 보안협력위원간 한가족 결연과 의료 및 법률지원 등으로 이질감이나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꾸준한 교류를 해왔다.

박영춘 위원장은 “의료지원 및 자녀들의 학업지원등 생활지원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적 교류를 통해 탈북민과 다문화가정등 소외계층들이 지역 사회의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보안협력위원회 모두가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진안=박철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