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문학관, 어린이 역사 특강 개최

2016-02-11     박해정 기자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를 배우며 사고도 향상시키는 역사특강이 열린다.

11일 최명희문학관(관장 장성수)에 따르면 17일부터 19일까지 매일 오후 2시 ‘어린이를 위한 역사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이성계·정몽주·정도전·이방원·이이·이순신 등 조선시대 주요 인물과 사건에 대해 공부하며 아이들의 사고와 논리력을 키우기 위해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강을 진행하는 아동문학가 박예분 씨는 “단순히 역사에 대한 지식을 얻는 것에서 더 나아가 아이들이 자신의 생각을 말과 글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며 “역사특강은 논리와 사고를 키울 수 있는 값진 시간”이라고 소개했다.

박예분 씨는 재능기부연구회를 통해 방과 후 교육프로그램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했으며 각 학교와 문화센터, 문화의집 등에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글쓰기를 지도하고 있다.

역사특강 대상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이며 16일까지 접수 받는다. 수강료는 4만원. 문의 063-284-0570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