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

쌀 고정직불금 등 516억

2016-02-04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2015년 쌀소득보전직불금(고정직불금 등) 516억여원을 지급한다.

쌀소득등보전전직불금 지급대상 농가는 논 농업에 종사(휴경지 포함)하는 농업인으로 관내 9,137농가가 대상이 된다.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로서 농업인은 30㏊, 농업법인은 50㏊까지 실경작 농업인이나 농업법인에게 지급된다.

특히 김제시는 쌀 가격 하락과 쌀 소비감소 등으로 인한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정적인 농가 소득보장을 위해 직불금 자체예산을 14년 70억원에서 15년 85억 원으로 증액 하는 등 통큰 배려를 실천해 농가에게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이번 직불금 지원이 영농자금과 생활비 부족으로 고통받는 농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농업생산과 농민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쌀 관세화로 농업인들의 소득보전과 고품질쌀 생산유지 및 농촌경제활성화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