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명에게 ‘떡국 나눔’

2016-02-02     최홍욱 기자

대한적십자사 전주덕진지구협의회 자연봉사회(회장 채봉덕)는 2일 덕진노인복지관에서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민족 대명절 설을 앞두고 장수의 의미가 담긴 사랑의 떡국을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500여명에게 대접했다.

자연봉사회 채봉덕 회장은 “설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된 어르신들께 따뜻한 떡국을 대접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적십자 봉사원들과 함께 정성을 다해 끓인 떡국을 어르신들께서 떡국을 맛있게 드셔서 기쁘다”고 밝혔다. 이어 “올 한해에도 훈훈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홍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