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설 명절 민생안전 종합대책 마련

환경, 물가․교통, 도로, 재난, 교통, 상수도, 의료분야 등 7개 분야 추진

2016-02-01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추진한다.

1일 행정지원과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안전사고 방지 등 민생안정을 위한 환경, 물가․교통, 도로, 재난, 상수도, 의료분야 등 7개 분야에 각 부서별 대책을 수립, 연휴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시를 찾는 귀성객과 지역주민이 병·의원 진료 및 약국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관내 병․의원 46개소, 약국 33개소, 공공보건기관 33개소 등 112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으로 지정,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대책 상황실을 설치·운영한다.

또한 구제역 확산과 AI(조류독감)의 예방을 위해 방역초소 운영철저, 농장소독 강화, 가축사육농장 방문 금지 등 주민홍보 등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한편 김제시는 6일부터 김제역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김제시 농·특산물과 4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지평선축제에 대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며, 지평선봉사대(회장 김정화)는 따뜻한 고향의 정을 느끼도록 무료 차(茶) 나눔 봉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