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부채문화관, 박일문 초대전

2016-01-25     박해정 기자

(사)문화연구창 전주부채문화관(관장 유대수)은 21일부터 2월 2일까지 전주부채문화관 지선실에서 박일문 초대전 ‘안나푸르나 가는 길- 산, 별, 그리고 히말라야 사람들’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안나푸르나 가는 길-산, 별, 그리고 히말라야 사람들’은 ‘바람의 땅, 몽골’, ‘어머니의 강 메콩’에 이은 사진작가 박일문의 3번째 개인전이다.

박일문 작가는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100km를 걸어 만난 히말라야의 자연 그대로의 풍경과 그곳에 살고 있는 때 묻지 않은 사람들의 모습을 담았다.

쏟아질 듯한 밤하늘의 별들과 신비로운 하늘빛, 봉우리에 흰눈을 품고 있는 히말라야의 산들, 그 깊은 골짜기에서 살고 있는 자연을 닮은 사람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은 보는 이에게 따뜻한 미소를 머금게 한다.

사진작가 박일문은 현재 장수군에서 하늘내들꽃마을 갤러리를 운영하며 때 묻지 않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는 사진작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