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정책 시설자금 금리인하

- aT 1월부터 농업인 대상 0.5%p 인하

2016-01-24     신성용 기자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전북지역본부(aT전북지역본부·본부장 오종영)는 한·FTA 국내 보완 대책 지원 및 시중금리 인하로 정책자금간 금리차 축소 등 정책자금의 실효성을 위해 농업인 대상 중장기 시설자금 금리를 2.5%에서 2.0%로 인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농업정책자금 금리인하는 지난해 11월 여··정 합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해당되는 농업정책자금으로는 농산물가격안정기금, 농특회계, FTA기금, 축산발전기금, 농지관리기금 등이다.

aT전북지역본부에서 실행하고 있는 농업정책자금 중에는 식품외식종합자금,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육성자금, 친환경농산물판매장지원, 저온유통체계구축지원, 가공식품수출시설현대화 자금 등이며 신규 대출자와 기존대출도 동시에 적용된다.

기존 대출자는 별도의 조치 없이 농업인이라면 공사에서 일괄적으로 인하된 금리를 적용받는다.

aT 관계자는 이번 금리인하는 고정금리를 희망하는 농업인 사업자만 적용되고 이달 말까지 다양한 정책자금 신규사업자를 모집하고 있다자세한 내용은 063-904-5872로 문의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