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3개학교 베트남·필리핀 교사 초청 교사교류활동 실시

2016-01-19     윤복진 기자

올해 전주우림초등학교와 정읍수성초, 장수고등학교에서 베트남, 필리핀 교사들이 초청돼 교사교류활동을 하게 된다.

19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국내 다문화가정의 대상국과 우리나라 간 교사 교류를 통해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정책 일환으로 베트남과 필리핀 교사 6명이 도내 3개 학교에 배치돼 활동하게 된다고 밝혔다.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 간 활동하게 될 이들 교사는 해당 학교에 배치돼 정규수업이나 방과후학교 등에서 전공과목에 대한 교육활동과 지역 내 학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수업 등을 하게 된다.

또 2학기인 9월부터 12월까지는 도내 교사들이 해당국가에 파견돼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도 남원노암초등학교와 전주온빛중에 필리핀 교사와 군산 나포초등학교에 베트남 교사 각각 2명이 파견돼 활동한데 이어 군산영광중 교사가 몽골에, 전주서일초 교사는 베트남에 파견돼 활동했었다.

윤복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