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약사회 어린이재단에 장학금 전달

2016-01-19     최홍욱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는 18일 전주시약사회(회장 서용훈)이 멘토장학금 21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부터 시작된 멘토장학금은 전주시 약사회 회원들이 어려운 환경에서 꿋꿋하게 생활하는 학생들을 멘토로 정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취지로 진행되고 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모두 7명의 아이들에게 지원되고 있다.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하고 있는 전주시약사회는 이번 전달식을 통해 전주시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보내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서용훈 전주시약사회 회장은 “우리 주의 아이들이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길 바란다”며 “전주시약사회원들은 이 아이들의 멘토로서 적극 도움을 주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약사회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 210만원을 포함해 모두 36명의 아동에게 1100여만의 멘토장학금을 전달했다./최홍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