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길남 수필가 7번째 수필집 ‘다듬잇돌’ 펴내

2016-01-18     박해정 기자

김길남 수필가가 7번째 수필집 ‘다듬잇돌(북매니저)’을 상재했다.



이 책에는 ‘불꽃’과 ‘길 따라 삼천리’, ‘재매정 터’, ‘오늘이 가장 젊은 날’, ‘빛나는 은빛 수필’, ‘전주의 선교사 묘역을 보고’ 등 60편의 수필이 실렸다.

‘불꽃’에서는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모순들과 앞으로 지양해야 할 가치에 대한 소견 등을 담았으며 ‘길 따라 삼천리’에서는 지나온 다양한 일들을 회상하고 있다.

‘재매정 터’에는 우리 문화 유산을 답사하고 느낀 것들을 정리했으며 ‘오늘이 가장 젊은 날’에는 가족에 얽힌 이야기를 엮었다.

‘빛나는 은빛 수필’에는 여러 가지 자잘한 사례들, ‘전주의 선교사 묘역을 보고’에는 신문에 게재한 내용들을 모았다.

김 작가는 전주사범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를 졸업했으며 원광대 교육대학원 석사과정을 마쳤다.

2008년 대한문학 겨울호로 등단했으며 행촌수필문학상과 대한작가상, 은빛수필문학상 등을 수상했다.

수필집 ‘논두렁 밭두렁’과 ‘계영배를 곁에 두고’, ‘구멍 뚫린 운동화’, ‘아버지의 지게’, ‘마음 밭에 심은 씨’, ‘여든 살 고개에 올라서니’ 등을 펴낸 바 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