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 서둘러야

1월 31일까지 신청해야 예산반영해 내년도 지원 가능

2016-01-12     윤동길 기자

전북도는 내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31일까지 신청해야 한다며 접수를 당부했다.

12일 도에 따르면 도내 농·어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2017년도에 지원할 농림축산식품사업에 대해 올해 1월 31일까지 시·군과 읍·면·동사무소, 시·군 농업기술센터, 각 농업 관련 유관기관에서 신청을 받고 있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크게 자율사업 50개와 공공사업 12개 등 총 70개 사업이다.

자율사업은 농·어업인, 생산자단체 등 농림축산식품업 관련 산업종사자들이 자율적으로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공공사업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정부투자기관 등이 공공의 목적 달성을 위해 시행된다.

도 관계자는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신청된 사업의 예산을 반영한 뒤 농·어업인에게 지원하는 상향식 지원체계이기 때문에 농업인 등의 신청이 없으면 사업을 지원할 수 없다”며 “사업을 희망하는 도내 농업인, 농업법인, 생산자단체 등은 1월말까지 꼭 신청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