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섭예비후보, 출근길 표심 공략

빨간색 점퍼 입고 지지 호소

2016-01-11     박종덕 기자

오는 4·13 총선에서 전주 덕진 선거구로 출마하는 새누리당 양현섭(52) 예비후보가 11일 이른 아침부터 출근길 표심을 잡기 위해 허리를 숙였다.

양 예비후보는 이날 종합경기장 사거리에서 자신의 이름과 소속 정당 기호 1번을 붙인 빨간색 점퍼를 입고 한 표를 부탁했다.
 
그는 “지난 30년간 특정 정당과 후보들에게 일방적인 지지를 보냈지만, 그들에게 전북의 정치와 전주의 살림을 맡긴다는 것은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양 예비후보는 그러면서 “전북과 전주의 발전을 위해서는 이제 선거판을 몽땅 갈아엎어야 한다”며지지를 호소했다.
 
양 예비후보는 방송통신대 전북지역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현재 전주교도소 교정협의회 부회장과 새누리당 국민소통자문회의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박종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