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날 전시·공연 풍성

2015-12-29     박해정 기자

30일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전주시에서는 가족과 연인, 친구끼리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연, 전시 등이 풍성하게 열린다.
 

전주 한옥마을 대표 관광지인 경기전은 관람료가 무료이며 교동아트에서는 오후 4시부터 한지 등 꾸미기와 김두해 서양화가 강의, 화요일 11시 밴드 공연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한옥마을 안에 위치한 또 다른 명소 여명카메라박물관에서는 무료로 국내외 희귀카메라를 만나볼 수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오후 9시까지 관람시간이 3시간 연장되며 오후 4시부터 전시해설 ‘큐레이터와의 대화’, 영화 ‘건축학 개론’을 상영한다.
  

전북대박물관과 전주대박물관은 각각 목판 체험과 탁본 체험을 무료로 선사한다.

롯데시네마 전주·전주평화, 메가박스 송천·객사 등은 오후 5~9시 영화관람료가 5000원으로 할인된다. 전주시네마는 오후 6~8시에 적용된다.

효자동 한해랑 아트홀은 50% 할인된 1만 5000원, 2만원에 1년째 오픈 런으로 공연되는 대학로 최고의 힐링 뮤지컬 ‘그대와 영원히’의 감동을 안겨준다.

전주영화도서관 카페는 모든 음료 50% 할인과 DVD 무료관람, 영화도서 무료열람을 제공한다.

한벽루 옆에 자리한 전통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더불어 신명나는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이달에는 50명 무료 콩나물국밥 만들기 체험과 Do Dance무용단과 흐름 프로젝트의 ‘눈 내리는 한벽루 첫 사랑’ 등이 마련된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