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청소년 국악강좌 수강생 모집

초등생 대상 16~29일까지

2015-12-13     박해정 기자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국악을 배울 수 있는 강좌가 열린다.

13일 국립민속국악원(원장 박호성)에 따르면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악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2016 겨울방학 청소년 국악강좌-국악아 방학을 부탁해!!’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2016 겨울방학 청소년 국악강좌는 1월 4일부터 1월 8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5일간 진행되며 국악에 관심이 있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저학년(초1~3)과 고학년(초4~6)으로 나눠 운영되며 ‘난타’ 및 ‘강강술래’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번 강의에서는 특별히 학교 교육과 연계를 고려해 교과서에 수록된 강강술래 수업과 겨울 방학 중 아이들의 굳은 몸을 풀어줄 신나는 난타 수업을 개설했다.

접수는 16~29일까지이며 전화(장악과 063-620-2325) 및 누리집(http://namwon.gugak.go.kr)을 통해 가능하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