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겨울철 설해대책 ‘만전’

2015-11-24     서병선 기자

완주군은 겨울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한 제설장비 보강 및 점검, 제설자재를 확보해 설해대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교통사고가 예상되는 급경사 오르막길 등 도로주변에 주민 및 운전자들이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자체 제작한 모래주머니 30,000개, 모래적사함 56개소를 비치했다.

특히 제설장비(교반기1대, 약품탱크2개, 트럭 및 트랙터용 제설기 38개)와 재설자재(염화칼슘 340톤, 소금 140톤, 모래 620㎥)를 비축했고, 제설장비인 덤프트럭 5대, 염수살포기 및 제설기 5대, 트럭 및 트랙터용 제설기 38대 등을 사전정비 완료했다.

또한 기상상황에 따라 제설대책반에 새벽2시 비상발령을 발령해 1차는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도로구간에 출동, 2차는 교통두절이 예상되는 모래재(소양면), 위봉재(소양면), 이전재(비봉면)등에 출동, 3차시는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읍면 및 마을간 연결도로에 출동해 제설작업을 실시할 매뉴얼도 갖췄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