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 청소년 일탈 예방 범죄예방교실 운영

2015-11-17     최홍욱 기자

 

전주덕진경찰서(서장 황대규)는 16일 지역 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범죄예방교실을 운영했다.

이날 교육은 수능시험 이후 차분한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덕진중학교와 전북여고에서 진행됐다. 시험스트레스에서 벗어나 해방감으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학교폭력 및 청소년 범죄 등을 사례위주로 설명했다. 또 캣맘 사건 등 형사미성년자라 할지라도 당사자는 물론 부모나 친구들이 받는 고통에 대해 서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황대규 덕진경찰서장은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은 미래를 향한 첫발걸음을 내딛은 상황”이라며 “사회적 경험부족에서 오는 일탈행위로 후회하지 않도록,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범죄예방 교실 및 선도 활동에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최홍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