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애로기술 상담회’ 개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지원을 통한 지역내 탄소융복합 분야 애로기술 상담

2015-11-16     윤동길 기자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북테크노파크는 17일 한국탄소융합기술원 탄소기술교육센터 3층에서 도내 소재 7개 정부출연 연구기관과 전북권 기술교류 커뮤니티 참여기관이 함께하는 ‘2015 전북권 애로기술 및 기술이전 상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상담회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전북도가 지원하는 ‘지역 기술교류 커뮤니티’ 사업과 ‘지역특화맞춤형 기술이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도내 정부 출연 연구기관이 보유중인 특허·우수 기술의 도내 중소기업 이전과 탄소융·복합 분야 애로기술 상담을 통해 중소기업들과의 지속적인 상호 협력 기반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역 기술교류 커뮤니티사업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의 지원을 받아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경영과 사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술적인 애로점들을 상호 협력해 해결하고, 중소벤처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개최되는 상담회는 전북권 애로기술 해결 및 기술이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 “정부 출연기관을 적극 활용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위한 애로기술 해결 및 기술이전 계약체결을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북테크노파크가 수행하고 있는 ‘지역특화맞춤형기술이전사업’은 민간TLO와 공공TLO(지역대학·출연연 등)의 기술중개자 간 협력네트워크를 활용, 지역 맞춤형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