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둘러보기-완주서예가초대전

2015-11-10     박해정 기자

이번 제10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에서는 연계행사로 열린 ‘완주군 서예가 초대전’이 주목을 받았다.

완주서예가초대전은 2015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기념행사로 7일부터 20일까지 청운갤러리(완주군 구이면 모악산길 107길)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완주 출신 32명의 작가가 참여해 서예를 비롯해 문인화, 서각 작품 등 49점을 출품해 서예 전북 예술의 진면목을 선보였다.

참여 작가 대부분은 완주에서 거주하고 있으며 출향 작가와 문화센터 지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예가들의 작품도 출품했다.

최수일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완주의 서예인들이 한데 뭉치는 계기가 됐고 정기적으로 작품 발표의 기회를 희망하는 등 완주서예를 발전시키는 발판으로 여기게 됐다”며 “작가들이 이런 좋은 기회를 준 서예비엔날레에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26-1273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