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문화재단, 2016년청년작가 초대작가 선정

서양화가 이일순·이호철씨

2015-11-09     박해정 기자

우진문화재단은 2016년청년작가초대전 초대작가로 서양화가 이일순(43)과 이호철(40) 등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작가들은 2016년 우진문화공간 갤러리에서 각각 2주간의 초대전을 개최하고 창작활동을 지원받게 된다.

심사를 맡은 최효준 전 경기도립미술관장은 “이일순 작가는 초현실적인 분위기를 따뜻한 색채표현으로 작품성을 구현하고 있으며 입체의 이호철 작가는 인간의 실존적 고뇌를 잘 표현하고 있다”며 “두 작가 모두 일관성 있는 완성도를 보여 좋았다”고 평가했다.

이일순 작가는 전북대 및 대학원 미술학과를 졸업했으며 이호철 작가는 원광대 및 대학원 조소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조소전공 박사과정 휴학 중이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