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정문화재단, 제23회 목정문화상 수상자 선정

문학 윤영근, 미술 황순례, 음악 변금자씨 등

2015-11-09     박해정 기자

(재)목정문화재단은 제23회 목정문화상 수상자로 문학부문에 소설가 윤영근씨, 미술부문에 조각가 황순례씨, 음악부문에 국악인 변금자씨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목정문화상은 故 목정(牧汀) 김광수(金光洙)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재)목정문화재단에서 전북지역의 향토문화 진흥을 위해 공헌한 문화예술인 또는 단체를 찾아 시상한다.

1993년부터 매년 문학, 미술, 음악 3개 부문에 걸쳐 현재까지 총66명(단체 포함)에게 시상했고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10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제23회 목정문화상 시상식은 27일 오후 3시 전북대 진수당 1층 가인홀에서 개최된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