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의료급여 홍보 ‘팔 걷어

2015-11-03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 발굴과 의료급여수급 홍보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달 22일과 29일 사랑재가노인복지센터와 임실지역자활센터를 방문해 복지기관 요양보호사를 대상으로 건강관리 능력향상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대상자의 적극적인 발굴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군은 지난 10월부터 노인과 장애인을 비롯해 한 부모 가정 등 돌봄 및 요양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관내 18개 복지기관을 대상으로는 의료급여수급자를 위한 지원사업과 올바른 의료급여 이용법에 대한 홍보를 실시했다.

복지시설 한 관계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에게 지원되는 사업에 대한 교육으로 정확한 정보제공을 할 수 있었다.”며,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선정해 관련기관과 연계할 수 있어 맞춤 복지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과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를 위해 복지시설, 민간단체, 의료급여기관 간담회 등 네트워크를 통한 의료급여 합리적 이용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의료급여수급자 1,241가구 1,915명을 지원․관리하고 있으며 심층 사례관리를 위해 의료급여관리사 1명, 통합사례관리사는 2명이 근무 중에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