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소리문화의전당 수탁운영자 공모

2015-11-02     박해정 기자

전라북도는 민간위탁해 운영하고 있는 소리문화의전당의 위수탁 운영기간이 올해 12월말 만료돼 2016년 1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3년간 운영할 수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문화예술과 관련이 있거나 이와 유사한 법인·단체로서 법인(단체)의 설립일이 공고일 기준 1년 이전에 설립한 법인(단체)이어야 하며 5일 예정된 현장설명회에 참석해야 한다. 단, 법인(단체)의 지역제한은 없다.

운영기간 내 3억원의 현금 또는 이에 상응하는 현물 부담이 가능한 비영리 법인(단체)이어야 한다.

응모신청서는 13일부터 19일까지(토·일요일 제외) 전북도 문화예술과에서 직접 접수한다.

전북도는 소리문화의전당 수탁운영자 선정을 위해 ‘민간위탁대상기관 선정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신청 법인(단체)의 사업계획서와 전문성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11월말까지 수탁기관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도 홈페이지 http://www.jeonbuk.go.kr를 참고하거나 문화예술과(280-2493)로 문의하면 된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