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가 백종희씨 문광부 장관상 수상

2015-11-02     박해정 기자

서예가 백종희씨가 지난달 2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백종희씨는 전북임실 출신으로 전북도청과 완주군 등 지자체의 올바른 한글서체 관인과 직인 변경 운동에 힘써왔으며 국내 최초로 현충일기념 대한민국서예전을 개최해 나라사랑과 호국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는데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한국서예교류협회장, 세종한글서예연구회장, 전북도전주장학숙 서예지도교수, 대한민국서예전람회 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은 장애를 극복하고 우리나라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장애예술인을 발굴, 표창해 장애예술인들의 자부심과 희망을 고취하기 위해 2006년부터 실시됐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