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청 뒤 대나무 밭 화재

2015-10-26     최홍욱 기자

26일 낮 12시20분께 부안군 부안읍 부안군청 뒤 대나무 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나자 산림청 헬기와 광역 특수진화대, 관계 공무원 등 70여명이 투입돼 2시간 30분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임야 0.15㏊가 소실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산 아래 주택에서 쓰레기를 태우던 중 불씨가 바람에 날려 대나무밭에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최홍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