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익산대학 통합 찬반투표 시작

2007-05-22     소장환

도내 첫 국립대 통합을 위한 전북대-익산대학의 통합 찬반투표가 22일 전북대에서 먼저 시작됐다.

이날 오전 10시 8분 무렵 서거석 총장도 대학본부의 보직교수들과 함께 대학본부 별관 학생서비스센터에 마련된 제1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다.

전북대의 찬반투표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교직원 1283명이 참여하고, 익산대학은 23일 109명의 교직원이 참여해 오후 5시까지 투표를 마치게 된다. 

개표는 23일 오후 6시부터 전북대 대학본부 8층 회의실과 익산대학 대학본부 3층 세미나실에서 각각 시작되고, 개표 결과는 두 대학이 공동으로 발표하게 된다.

이번 투표에서 두 대학의 유권자 과반수가 투표에 참여해 투표 참여자 과반수가 찬성할 경우 통합안이 확정된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