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훔친 30대

2006-05-17     최승우
16일 익산경찰서는 상습적으로 건축자재를 훔친 김모씨(32·익산시 용동면)등 2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붙잡아 구속하고 이들이 훔친 장물을 매입한 이모씨(59·익산시 영등동)를 장물취득 등의 혐의로 붙잡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 2004년 5월께 익산시 용동면 소재 전모씨(53·익산시 모현동)의 건축자재창고에 들어가 6회에 걸쳐 총 1,050여만원 상당의 건축자재를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이들은 고물상을 운영하는 이씨에게 훔친 건축자재를 헐값에 팔아넘긴 것으로 밝혀졌다./최승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