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덕유산 휴게소 `행운 휴게소`로 새 단장

2015-10-18     장정복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북지사 덕유산 휴게소(통영방향)가 `행운휴게소`라는 새로운 닉네임으로 고객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행운휴게소는 지역 이름을 붙인 획일화된 휴게소가 아닌 고객의 머릿속에 오래 기억될 수 있는 닉네임과 그에 걸맞는 각종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그동안 덕유산 휴게소를 이용한 고객들의 크고작은 각종 행운 사연이 많은것에 착안,`행운휴게소`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게 됐다는 것.

또한 휴게소 매장 내부 및 휴게소 주변에 `행운 우체통`을 설치해 고객들이 전하고 싶은 내용들을 이 우체통에 넣어 받는 사람과 추억을 같이 공유할 수 있는 기쁨을 주고 휴게소 둿편을 `행운화원`으로 조성해 고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도 제공하고 있다.

정근기 덕유산 휴게소장(통영방향)은 "잠깐 머물다 가는 휴게소가 아닌 추억과 행운을 함께 가지고 갈 수 있는 휴게소로 만들겠다"며 "행운의 종 설치 등 색다른 체험과 행운이 가득한 이벤트를 꾸준히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장수=장정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