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중국인유학생 수출지원단 참여기업 모집

2015-10-15     고영승 기자

전북중기청(청장 정원탁)은 지역 중소기업의 대(對)중국 마케팅활동 지원을 위한 '중국인유학생 수출지원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지원단은 한국어 의사소통이 원활한 유학생으로 구성돼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관련 애로사항 접수와 해결책을 강구하는 등 수출중소기업의 현장애로 해결사 역할을 한다.

지원단은 수출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및 수출 증대를 위해 무역관련 통·번역 및 해외시장조사는 물론 중국 현지 온라인 판매사이트 등록과 제품 홍보를 위해 SNS·블로그 게재 등을 지원한다.

수출지원단 활용에 따른 중소기업의 비용부담은 없으며 도내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수출지원단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센터(063-210-6485)로 문의하면 된다.

정원탁 청장은 “도내 수출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개척 및 확대에 중국인 유학생들이 제 역할을 다해서 수출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