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리축제 화려한 개막

5일간 160여회 공연 선보여

2015-10-06     박해정 기자

2015년 전주세계소리축제가 7일 오후 7시 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개막공연 ‘소리 BIG 파티’를 시작으로 5일간의 푸짐한 소리잔치를 벌인다.

‘소리 BIG 파티’를 주제로 내세운 올해 소리축제는 기획공연, 초청공연 등 6개 분야에 160여회 공연으로 구성됐다.

개막공연 ‘판소리 Big Party’는 판소리 다섯바탕 중 ‘흥보가’를 주제로 도내 명창들과 전북도립국악원 창극단, 관현악단, 무용단을 비롯해 전북지역 예술인 160여명이 무대를 꾸민다.

11일 폐막공연 ‘농악 Big Party’는 농악의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등재를 기념해 150여명의 젊은 농악 연희단이 관객들과 하나 되어 즐기는 파티형 농악 공연을 펼친다.

2015전주세계소리축제는 7일부터 11일까지 소리문화의전당과 한옥마을 등에서 열린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