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

2015-10-05     고영승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허식)은 11월 30일까지 ‘휴면예금 찾아주기 운동’을 펼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운동은 고객이 예금한 후 장기간 거래가 없이 찾아가지 않는 계좌를 찾아 고객에게 안내하고 환급해 주기 위한 것이다.

환급대상 예금은 입출식예금의 경우 최종거래일이 2010년 12월 31일 이전, 정기 예·적금의 경우 만기일이 2014년 12월 31일 이전인 예금이며 장기간 거래가 없어 소멸된 계좌 예금도 포함된다.

농협은 대상고객에게 안내문 등을 통해 환급을 안내하고 휴면예금 환급 전담 창구를 운영해 고객의 편의를 돕는다. 고객이 환급 대상자 여부를 농협 인터넷뱅킹 또는 영업점 문의를 통해 직접 확인할 수도 있다.

잔액이 10만원 이하이면서 별도 지급제한이 없는 장기무거래 계좌는 인터넷뱅킹을 통한 간편 해지도 가능하다.

허식 대표이사는 “지난해에도 44만여 계좌 1569억원의 소중한 고객 예금을 찾아줬다”며 “고객 만족과 권익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영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