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류재산 151억원 규모 131건 공매

2015-10-04     신성용 기자

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캠코·본부장 남정현)는 5일 오전 10시부터 7일 오후 5시까지 전북 소재 압류재산 약 151억원 규모, 131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2일 밝혔다.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의 답 1983㎡가 감정가격 약 1억 8640만원에 공매물건으로 나왔다. 전주시 덕진구  ‘오신마을’ 남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답과 농가주택 등이 소재하고 대상물건까지 차량 접근 가능하다.

군산시 옥구읍 상평리 소재 답 4000㎡도 감정가격 약 1억 6800만원에 매각된다. 군산시 ‘신덕마을’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주변은 답이 주를 이루는 농경지대로 대상물건까지 차량으로 접근할 수 있다.

무주군 설천면 삼공리 숙박시설이 첫 공매 입찰에서 유찰돼 감정가격 80%에 나왔다. 대지 288㎡, 건물 361.53㎡, 미등기건물 25.5㎡ 규모이며 감정가격은 약 2억 7917만원이고 매각예정가격은 약 2억 2334만원이다.

무주군 설천면 소재 ‘구천초’ 남동측 인근에 위치하며 부근은 점포, 음식점, 숙박시설 등이 혼재하고 숙박시설로 기본적인 급배수시설이 돼 있다.

공매 참여 시 임대차 현황 등 권리관계 분석에 유의해야 하고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미 공고된 물건이라 하더라도 자진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금액의 10%를 보증금으로 미리 준비해야 하며 물건의 입찰일정에 맞춰 온비드(On-Bid)에 입찰서(입찰보증금 납부 포함)를 제출하면 입찰이 완료된다.

공매 입찰 결과는 8일 오전 11시 이후부터 온비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