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발차기의 기술

도지사기 합기도 선수권 김제서 성황

2007-05-20     소장환
국민생활체육 제4회 전라북도지사기 합기도선수권대회가 지난 20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생활체육협의회(회장 박천규)가 주최하고 전북합기도연합회(회장 조남준)가 주관한 이 날 대회는 전국에서 7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각 부문에서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힘(力)·지혜(知慧)·덕(德)’을 통한 합기도의 무예 정신을 강조하고 청소년들의 심신을 단련하는 생활체육의 종목으로서 활기찬 한마당 잔치가 됐다.

초·중·고·대학·일반부로 나뉜 체급별 경기는 남자부가 유단과 유급 부문 48체급, 여자부가 유단과 유급 18체급에서 기량을 겨뤘고, 이 밖에도 기록경기로써 높이낙법과 멀리낙법, 호신술, 맨손형, 무기 부문에서 멋진 기량을 선보여 관중의 갈채를 받았다.

초등부 라이트급에서는 안호찬(남원 용성초 3년)이 탁월한 실력으로 정상에 올랐으며 페더급은 신동재(금당체육관), 일반 혼용 미들급은 최재민(원광대), 혼용 헤비급은 이정진(초당대)이 뛰어난 발차기 기술로 상대를 제압하고 우승컵을 차지했다.

전북합기도연합회 조남준 회장은 “합기도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도지사기 대회가 김제에서 열려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를 통해 생활체육인들이 화합의 자리를 마련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소장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