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회, 무의탁 출소자를 위한 '사랑의 선물' 전달

2015-09-23     임충식 기자

보람회가 무의탁 출소자들과 훈훈한 정을 나눴다.

보람회 임명환 회장과 회원들은 2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지부장 김대기)를 방문, 사회복귀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출소자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다. 퇴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보람회는 수년 전부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과 연을 맺어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임명환 회장은 “공직에서는 물러났지만, 사회적인 책임을 갖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떡과 과일을 전달받은 무의탁 출소자 문모씨는 “명절을 맞아 귀한 선물을 받아 무척 기쁘다”고 말하며 “이웃의 사랑에 힘입어 자립에 더욱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임충식기자